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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부터 4박 코사무이 가족여행 후기(첫날과 둘째날)-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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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광제 작성일15-08-05 13:25 조회12,7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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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되기전부터 아니면 그보다 한참 더 오래전에 어디로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야 좋을지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동생도 이제 대학생이 되었고 부모님도 동생덕분(?)에 시간도 되셔서 고민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장 많이 근무를 했던 그리고 한국 근무 후 다시 출장을 가서 있어야 하는 코사무이를 선택하기로 했답니다~

 

저야 오랫동안 살았지만 사실 가족들은 코사무이를 못가봤거든요~

코사무이하면 신혼 여행이 생각이 나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여태 마음만 있고 하지 못했던

가족들과의 코사무이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욕심에 암마타라 푸라 2베드 비치 프론트 풀빌라 2박과 라이프 스타일 2박을 할려고 했는데

와~ 암마타라푸라 시뷰 풀빌라와는 달리 2베드 비치 프론트 풀빌라 요금이 어마 어마 다시 정정하기로 했습니다.

 

7월 8월이 사무이 성수기이다 보니 라이프 스타일도 같은 빌라로 4박은 안되어

키시티 빌라 2박과 시모니 빌라 2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차량은 회사 차량으로 하고 일정도 조금씩 바꾸었습니다.

저는 먼저 코사무이로 가서 있기로 하고~ 동생이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로 했습니다.

 

 

인천 출발 타이 항공으로 했고 위 사진은 동생과 엄마가 국내선 대기 중 찍은 사진입니다~

 

사무이 공항 도착해서 미팅 포인트에서 만나니 오후 5시,

피곤하시니 당연히 맛사지를 받으러~~ 2시간 동안 같이 푹쉬면서 잠도 잘고(?) 나왔습니다. ㅎ

 

 

신혼 여행이 아니다 보니 사진에 열광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라이프 스타일로 들어오시면서

부모님과 동생의 감탄사에 우쭐~ 해 집니다.

사실 한국 사람들 많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았어도 만족도 잘 나오는 곳을 아는건 현지에 좀 살아서이지 않을까요??


 

첫은 원래 사장님과 실장님하고 식사를 할까 했는데 첫날은 피곤해 하신다고 다음날로 미루자고 하여

첫날 저녁을 시푸드로 했습니다~

앗 !!! 부모님이 커리 들어가는걸 잘 못드시네요~ ㅠㅠ 이거 비싼건데.... 그래도 동생이 짧은 입맛인데도

잘 먹고 엄마가 열심히 감탄을 해주어서 기뻤답니다.

-사실 엄마도 커리 들어간것 못드셨슴 - 긍정적 우리 어머니 최고~

 

 

첫날 타이 음식인데도  잘 드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리만 빼고) 랍스터도 잘 드셔주셨어요~


 

온가족이 모여 한상 크게 차려 놓고 이국적으로 바닷가 모래 사장위 캐노피안에 시푸드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길하다보니 벌써 하루해가 다 지났드라구요.


 

밤 해변에서 마무리로 사진을 찍고 라이프 스타일로 다시 갑니다~









2틀째는 원래 일정상으론 낭유안을 가는 날이지만 자유 시간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빌라를 옮겨야 해서 이사하는 날로 가기로 했어요~ ㅎ

 

아침은 타이식이 아닌 아메리칸 스타일로 주문을 해 놓아서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따끈 따끈한 식사를 대접 받으며 먹기 시작했습니다~

 

정 많은 우리 어머니~ 음식 만들어 주니 미안하셔서 같이 먹쟈고 하십니다~ 한국 스타일입니다.ㅎ

직원들 웃으면서 사양하는데 맑은 공기에 바다가 보이는 빌라에서 남이 해주는 아침을 드시니

엄마의 세상이 되신듯 하시다고 하시네요.




조식 후 계속 자유 시간 ~ 중식도 사다가 리조트에서 먹었습니다.

이게 바로 휴양이지 하면서 그리고 가족들과의 수영 - 재미있게 보내길 다시 한번 마음 먹었던 순간입니다. ㅎ 

   

라이프 스타일에서 자유 시간 사진 올리고 2부 3일째와 4일째는  2부로 올립니다~ ㅎㅎ

 

 

비행기 타기 싫다고 하시던 아버지~ 제일 유럽 스타일로 즐기십니다. ㅎ

 

 

아직도 소녀 같으신 우리 엄마입니다~